음악 사학
음악을 연구하는 학문은 음악 사학이라고 하며 이는 인문학의 영역에 속한다. 음악 사학은 음악을 생산, 재현, 재생산하는 분야와는 구별된다
음악(音樂)은 소리를 재료로 하는 시간예술이다. 그러나 그 표기 및 보존은 시각적 전달 수단으로 악보를 사용한다.
음악은 서양음악과 전통음악 등 지역별로, 고대음악과 현대음악 등 시대별로 일정한 기준에 따라 전체를 몇 개로 갈라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음악이란 단어는 순수한 음악을 가리키는 단어이므로 음악에 비슷한 단어는 대중음악이다.
인간의 고도의 감성적, 지성적 활동에서 생산되어 나오는 음악은 인류의 문화 발전사에서 동서양을 구별하여 논하지 않고 매우 일찍 인간 생활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았고 인류 문화 발전의 총체적 원동력이 되어온 동시에 인류의 역사에 더할 수 없이 큰 영향을 끼쳐왔다.
음악의 역사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각종 음악 연주회는 말할 것도 없고 방송, 레코드, 텔레비전 등의 매스컴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음악을 이해하고 더욱 잘 감상하려면 무엇보다도 음악사를 알아야 한다. 전 세계를 통하여 오늘날과 같이 음악이 보편화된 시기는 없다.
서양 중세음악의 네우마기보법으로 기보 된 성가 악보
음악은 시각 매체인 악보로 기록된 소리예술이자 시간예술이다. 인간의 정신과 밀접히 닿아 있는 예술로 인간의 고도의 이성과 감성의 조화 산물이기 때문에 음악과 음악의 역사, 음악을 통해서 본 역사에 대한 탐구는 인문학에서 필수적이다. 그렇기에 음악 사학은 음악과 음악의 역사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서양에서는 고대 그리스시대부터, 동양에서는 고대 중국과 인도 등에서부터 연구되던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학문이다. 음악 사학은 고대 그리스 시대를 거쳐 4과에도 포함되어 있었고 중세대학에서 자유 7과 중 하나로 교육 및 연구되었으며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19세기 포를 캘 등을 위시한 독일을 중심으로 근대과학으로서의 인문학으로 발전되었다. 음악 사학은 크게 지역적으로 서양음악 사학과 동양음악 사학, 한국음악 사학 등으로 나뉘며 작곡가와 작품에 대한 연구라는 기본적인 영역에서 시작하여 음악이론과 분석 담론 및 (소위 음악철학이나 음악미학으로 알려진) 사상, 장르와 사조의 변천, 악기의 연구, 음악과 문학 및 무용 등 타 예술 장르와의 관계, 음악과 정치 사회 경제 문화와의 관계 등의 역사를 다룬다. 단 음악연주는 실기의 영역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학문의 대상으로 간주하지 않았다. 하지만 미술사학에서 화가의 역할이 있듯, 시각적 기록 매체인 악보를 해석하고 소리예술로 재현하는 것은 실기의 영역을 넘어선 학문의 영역이다.
음악의 기원
음악이 역사상 언제부터 어떻게 발생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약 5만 년으로부터 1만 년쯤 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때는 음악이 주술이나 마술 등을 위해 발달하였고 사람을 현혹하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한 힘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악기로는 뼈로 만든 피리와 닦다가 등이 있었다. 음악이 동물의 울음소리를 따라 하기 위해 생겼을지도 모른다는 가설과 춤의 동작에 맞추기 위해 생겨났다는 가설 등이 있다.
가설의 종류
노동할 때 보조를 맞추기 위해 음악이 만들어졌다는 설
동물의 울음소리를 따라 하려는 시도였다는 견해
언어의 억양에 점차 높낮이가 뚜렷해짐으로 음악이 나왔다는 학설
춤 동작에 맞추려고 만들어졌다는 통설
연극
연극은 이야기와 연설, 몸짓, 춤, 소리와 스펙터클-사실 누구도 또는 나머지 무대 예술의 더 많은 요소-의 조합을 사용하여 청중 앞에서 이야기를 연기하는 무대 예술의 한 분야이다. 연극을 위한 대본을 희곡이라고 하며 이는 문학의 하위 장르 중 하나이다. 표준적인 이야기 대화 양식을 더 하여, 연극은 오페라, 발레, 마임, 가부키, 고전 인도 무용, 중국 오페라, 가정극, 팬터마임과 같은 형식을 취한다.
무용
춤은 일반적으로 인간의 움직임으로 상태, 모양, 성질 따위가 그와 같다고 보게 되는데, 표현 형태의 하나로 사용되거나 또는 사회적, 정신적 또는 공연 장치에서 등장한다. 춤은 인간과 동물 무생물 그리고 어떤 음악 형식 또는 음악 장르 사이의 비언어 의사소통의 방법을 기술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안무는 춤을 만드는 예술이다. 그리고 이를 하는 사람은 안무가라고 부른다. 춤은 어떤 사회적, 문화적, 심미적, 미학적 그리고 도덕적 제약에 의존하느냐에 따라 그 정의들이 구성되며, 기능주의 운동(포크 댄스와 같은)에서부터 발레와 같이 일정한 틀에 따른 비르투오소 기술에 이르기까지 분포되어 있다. 스포츠에서, 체조와 피겨 스케이팅 그리고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은 무용 과목에 속하고, 게다가 무예 등도 종종 춤에 비유된다
공연예술학
공연예술은, 예전에 예술가들이 매개물로써, 자기 신체, 얼굴 그리고 존재를 사용하고, 나중에는 어떤 예술 대상을 창조하기 위해 구상되거나 변형될 수 있는 진흙, 금속 또는 물감과 같은 재료를 사용함에 있어서는 조형 예술과는 다르다. 공연예술은 곡예, 무용, 마술, 텔레비전 드라마, 영화, 저글링, 오페라, 뮤지컬, 연희, 연극과 취주악단 등을 포함한다. 관객 앞에서 이런 예술을 공연하는 예술가들은 행위 예술가, 무용가, 배우, 희극 배우, 등으로 불린다. 공연예술은 또한 작사와 각색과 같은 관련 분야 노동자들의 도움을 받는다. 무대 예술가들은 분장과 의상 등과 같은 것으로 자신의 겉모습을 꾸미기도 한다. 이는 또한 예술가들이 자기 작품을 관객에게 공연하는 면에서 미술의 특수한 형식이기도 하다. 이런 것을 행위 예술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무대 예술은 또한 조형 예술 형식을 포함하는데, 여기에는 소품의 제작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무용은 근대 무용 시대 동안에는 종종 "조형 예술"로 간주하였다. 공연예술학은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예술을 다루는 학문이다.